제네시스 G90 "완벽 플래그십으로 거듭났다"…티저 공개

입력 2018.11.08 14:10

제네시스가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 G90의 티저이미지를 공개하고,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8일 개최했다.

제네시스 G90 티저 이미지. /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G90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으로 기존 판매명 EQ900에서 수출명인 G90으로 바뀐만큼 디자인과 상품성 면에서 진일보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G90은 디자인에서부터 편의성, 안전성, 주행 성능에 이르기까지 플래그십에 어울리는 첨단 기술을 모두 집약했다. 먼저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전용 휠에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 요소인 지-매트릭스(G-Matrix)를 적용하고, 지능형 차량관리 서비스와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업데이트 등 최첨단 커넥티비티 기술을 도입했다. 여기에 차로유지보조, 후방교차충돌방지 등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플래그십 세단에 어울리는 강화된 정숙성 등을 담았다.

제네시스는 8일 티저이미지와 주요 특장점을 공개하고, 12월 사전계약에 이어 27일 G90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 제네시스 디자인 요소 듬뿍 담은 플래그십 세단…역동적 우아함

EQ900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임에도 G90은 신차에 가까운 디자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 디자인 콘셉트 ‘역동적 우아함(Athletic Elegance)’에 따라 외관의 경우 ‘수평 구조(Horizontal Architecture)의 실현’을 특징으로 잡았다. 이전에 비해 안정적이고 품위있는 자세, 웅장하지만 위압적이지 않은 캐릭터로 완성됐다.

또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휠에 들어간 지-매트릭스(G-Matrix) 디자인으로 강한 선과 풍부한 볼륨감, 균형적인 비례 등을 표현했다. 지-매트릭스는 다이아몬드를 빛에 비추었을 때 보이는 아름다운 난반사에서 영감을 받은 제네시스의 공유 패턴이다.

앞쪽은 제네시스 특유의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 앞·옆·뒷면을 하나의 선으로 이어 차 전체를 감싸는 디자인 요소, 제네시스의 독자 디자인이 될 쿼드 램프를 가졌다. 옆쪽에서는 중앙에서 바큇살이 퍼지는 멀티스포크 형상의 18인치 전용 휠이 인상적이다.

뒷면은 상하로 분리돼 앞쪽 램프와 동일한 지-매트릭스 패턴을 담은 리어램프, 제네시스 브랜드 레터링 엠블럼으로 특별함을 보인다. 또 번호판부터 모든 기능적 요소을 최대한 하단으로 내려 시각적인 무게중심을 안정적으로 구현했다. 머플러 역시 크레스트 그릴로 통일성을 줬다.

실내는 완성도 높여 외관과 어울리게 만들었다. 공조구, 오디오 스위치는 앞쪽과 뒤쪽의 형상을 통일해 일체감을 만들어 냈다. 센터페시아 버튼 갯수는 최대한 줄이고,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그려냈다.

이 밖에 무광 리얼우드, 크러쉬패드에서 도어까지 색의 접점을 최대한 고급스럽게 연결한 파이핑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외장색은 ▲포르토 레드 ▲골드코스트 실버 ▲화이트 벨벳 매트 등 신규 3종을 포함해 총 10가지를 운영한다. 여기에 ▲브라운 투톤 ▲브라운/블루 투톤 ▲블루/브라운 투톤(리무진 전용) 등 신규 투톤 조합 3종을 추가한 7가지 내장색이 조합된다.

◇ 연결하라…최첨단 커넥티비티 제네시스 최초 적용

G90은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 등 한층 강화된 IT 편의기능을 제네시스 최초로 마련했다.

이 중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Over The Air Update)’는 별도 업그레이드 없이 주행 중 내비게이션 백그라운드 업데이트가 이뤄지는 기능이다.

또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차량에 기록되는 유의미한 정보로 차량 운행 습관을 분석, 배터리와 브레이크 패드 관리 등의 운전자 맞춤형 차량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밖에 ▲제네시스 전용 콥퍼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최초 적용한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끄는 것은 물론 공조, 비상등 점멸, 열선 조절, 창문과 시트 제어 등을 지원하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앱’ ▲재생중인 음악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운드하운드’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문자가 오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수신을 알려주고 음성으로 읽어주며 기본 문자회신 기능도 가능한 ‘휴대폰 SMS 연동’ 기능을 넣었다.

여기에 다양한 감성 신기술도 인상적이다. ▲터널 진입 전 윈도우 및 공조를 자동으로 제어해주고, 공기가 좋지 않은 지역을 지날 때 자동으로 내기로 전환해주는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 ▲공조 장치와 연동해 열선/통풍 시트 및 스티어링휠 열선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등을 탑재했다.

정숙성 역시 크게 개선됐다.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NC·Active Noise Control)’로 엔진 소음을 줄였고, 신소재 사용 및 구조 변경 등으로 조용한 실내를 만들었다. 제네시스 전용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으로 주행상황별 진동을 최소화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감쇠력을 적절히 배분해 목표 방향대로 제대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점도 특징이다.

안전장치 역시 빈틈없다. ▲차로유지보조(LFA·Lane Following Assist)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전방충돌방지보조(FCA·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안전하차보조(SEA· Safe Exit Assist) 등을 전 차급에 기본 적용한 것이다.

가격은 3.8 가솔린 7706만원, 3.3 터보 가솔린 8099만원, 5.0 가솔린 1억1878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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