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링크 데브’서 상생과 동반 성장 위한 개발 기술 공개

입력 2018.11.09 17:23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회사 라인플러스(이하 라인)는 11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라인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술력을 활용한 가치 공유 및 상생 방안을 소개하는 ‘라인 링크데브 2018(LINE LINK DEV 2018, 이하 링크데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열린 라인 링크 데브 행사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 라인 제공
링크데브 컨퍼런스는 자체 블록체인 링크체인(LINK Chain)과 이를 기반으로 한 보상형 암호화폐 링크(LINK)를 활용한 단일 토큰 생태계 내에서 사용자와 개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0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위한 라인의 블록체인 개발 전략과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 개발 기술 로드맵, 다양한 디앱(dApp) 개발 및 구현에 관한 노하우를 함께 소개했다.

오전 세션은 강재승 라인 파이낸셜 플러스 테크 리드가 나와 글로벌 사용자에게 편리한 결제 및 송금 환경을 제공 중인 라인 페이 서비스 개발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또 라인 메신저에서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하는 ‘라인 보험’, AI를 활용한 테마 투자 서비스 ‘라인 스마트 투자’ 등 안전한 자체 개발 플랫폼과 사용자 친화적인 핀테크 서비스에 관한 비전 및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링크체인 개발을 담당하는 이홍규 언체인 대표는 디앱 생태계를 위한 계획을 밝혔다. 그는 "내년 1분기 외부 파트너사와 협력해 링크체인 상에서 활용 가능한 신규 디앱을 론칭하고, 2분기에는 링크체인 개방을 통해 개인 및 중소 개발자들이 링크체인 기반의 디앱을 쉽고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라이빗 형태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했다"며 "철저한 내부 검증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확장해 사용자와 파트너사가 상생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홍규 대표는 또 올해 안으로 메인체인인 루트체인과 각각의 안정적인 리프체인이 연결되는 인터체인(Interchain) 개념 리니어 네트워크(LINEAR Network)를 론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리니어 네트워크는 플랫폼의 유연한 확장성과 안정성에 집중하면서도 쇼핑, 금융, 소셜 등 각 서비스 특성이나 요구 사항에 따라 체인 컨펌 시간과 정보처리 속도, 저장 공간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디앱 서비스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진희 언블락 링크 플랫폼 리드는 링크체인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디앱 도입 전략과 디앱 실제 구현 사례에 관한 소개했다. 이승진 그레이해쉬 대표는 블록체인 플랫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와 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한 보안 기술 관련 노하우를 발표했다. 또 오후 세션은 아이콘, 스포카, 블로코, 겜퍼 등 국내 스타트업이 마련한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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