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상거래 통합 결제 서비스 업체인 페이오니아코리아는 11월 28일 서울 위워크 종로타워점에서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해외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 / 페이오니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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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국내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됐다. 공식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 페이오니아코리아는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야 하는 이유와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 관해 설명한다. 또 페이오니아를 이용해 해외 다양한 고객에게 대금을 지불하고 수령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페이오니아를 기반으로 해외에 진출한 국내 스타트업 성공 사례도 공유된다. e뷰티 기업 제이피컴퍼니 전지명 대표,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데이블(Dable) 백승국 이사 등이 연사로 나서 생생한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를 전달한다. 제이피컴퍼니는 미국, 중국, 캐나다,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K뷰티를 전파한다. 데이블은 미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 개인화된 콘텐츠 광고를 제공한다.

이우용 페이오니아 코리아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 대부분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인력과 시스템,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200개 이상 국가, 2000여 협력사, 4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페이오니아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