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⑥엄마들 사이 입소문 난 폴로·영양제 직구 꿀팁

입력 2018.11.23 06:00

미국 최대 할인 행사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합리적인 쇼핑을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해외 직구에 대한 정보 공유가 한창이다.

특히 맘카페로 불리는 엄마들의 친목 커뮤니티에는 미국 유명 브랜드 의류·영양제 등 생필품 직구에 관심을 보이 보이는 글이 속속 올라온다.

미국 폴로 랄프로렌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페이지. / 폴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 베스트셀러 ‘폴로’ 최대 50% 할인

패션 디자이너 랄프로렌이 만든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이하 폴로)'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매년 블랙프라이데이 때마다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한다. 2017년 40%의 파격적인 할인율로 ‘폴로 대란'이 일기도 했다.

2018년 역시 4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단 125달러(14만1000원)이상 구매했을 때 적용되는 할인율이다. 할인코드는 ‘TAKE40’이며, 한국시간 기준 11월24일 오후 5시까지 유효하다.

구매 전 홈페이지 회원가입은 필수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한국사이트가 아니라 미국 공식홈페이지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 가입할 때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10%를 더 할인받을 수 있는 추가 할인코드가 부여되므로 이메일 주소를 기재하는 것이 좋다.

이메일로 발송된 할인코드는 장바구니에서 결제단계로 넘어갈 때 적용할 수 있다. 현재 폴로는 무료 배송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단, 미국 내에서만 무료배송이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바로 배송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배송대행지를 통해 물건을 받아야 한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배송되는 비용은 따로 드는 셈이다.

미국은 주(州)마다 부과되는 소비세가 달라 배송대행지(배대지)를 어디로 정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다르지만 보통 1~2만원대가 나온다는 것이 구매자들의 전언이다.

그래서 결제 후 주소를 적을 때 한국 주소를 적는 것이 아니라 배송대행사 사이트에 가입해서 받은 미국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배송대행사는 아이포터, 몰테일, 뉴욕걸즈, 위메프박스, 지니집 , 포스트베이 등이 있다.

가입이 완료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쇼핑을 하면 된다. 미리 사고 싶은 제품들을 장바구니에 담아 놓아야 품절 우려를 덜 수 있다.

◇ 미국여행 시 쇼핑 필수템 ‘영양제’ 직구로 더 저렴하게

미국 여행 시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선물하는 품목 중 하나는 영양제다. 미국은 비타민의 종류도 다양하며,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다.

아이허브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페이지. / 아이허브 홈페이지 갈무리
국내에서 미국 영양제를 살 때 가장 많이 이용되는 사이트는 ‘아이허브'다. 한국어가 지원되기 때문에 쇼핑하기 수월하다는 것이 기존 이용자들의 평가다.

또 한국까지 직배송해주기 때문에 배송대행지를 이용하지 않아도 돼 국내 쇼핑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다만 관세청에서 부여하는 개인통관고유번호는 꼭 필요하므로 미리 받아 놔야 한다.

2018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실시하고 있는 아이허브의 할인행사를 정리하자면 ▲BLACK 11%할인+11%적립(한국시간 11월28일 오전3시까지) ▲NEW10 신규 첫 구매시 10% 할인 ▲WELCOME5 신규 첫 구매시 5달러 할인▲40달러(4만5000원)이상 한국까지 무료 직배송 ▲동일제품 수량별 최대 10% 추가할인(2개이상 5%, 6개이상 7.5%,10개이상 10%) 등이 있다. 단 신규 가입 시 부여되는 할인 코드는 동시에 적용이 불가하다.

또 주의해야 할 점은 영양제 같은 건강보조식품의 경우 한국 세관 규정에 의해 주문당 6개 이하로 수량이 제한돼 있다. 그리고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코드 ‘BLACK’은 계정당 1회 밖에 사용이 안되므로 실수로 주문을 취소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또 해외 직구 시에는 현지통화로 결제를 해야 이중으로 환전수수료를 내지 않기 때문에 달러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할 때 왼쪽 상단의 국기 모양 아이콘을 클릭해서 사용통화를 달러로 변경한 후 저장하면 된다.

식품안전나라 위해식품 차단목록. / 식품안전나라 갈무리
한편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식품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들어있을 수 있으므로, 제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원료명과 성분명을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식품안전의약처에서는 급증하는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2018년 2월부터 ‘해외직구질의응답방'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직접 위해식품 차단 목록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영양제를 구입하기 전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 들어가서 목록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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