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네덜란드 공군이 최근 ‘갤럭시S9 엔터프라이즈(기업용) 에디션’을 표준 스마트폰으로 채택했다고 2일 밝혔다.

네덜란드 공군. / 삼성전자 제공
네덜란드 공군. / 삼성전자 제공
네덜란드 공군은 11월 29일 마리오 베르베크 사령관과 국방부 관계자를 비롯해 6000명 직원 전원에게 갤럭시S9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보급했다. 삼성전자는 최소 4년간 보안 관련 업데이트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최초 판매 후 최대 2년간 해당 제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갤럭시S9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24시간 기술 지원, 보안 플랫폼 녹스(KNOX)와 삼성 엔터프라이즈 펌웨어(E-FOTA) 등 소프트웨어 지원,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녹스 플랫폼과 경쟁력있는 기업 모빌리티 관리(EMM) 등 파트너 솔루션을 결합해 직원들과 기업 IT 담당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