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는 중앙대학교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와 블록체인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장항배 중앙대학교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 교수(사진왼쪽)와 최고 마크애니 팀장이 블록체인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마크애니 제공
장항배 중앙대학교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 교수(사진왼쪽)와 최고 마크애니 팀장이 블록체인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마크애니 제공
이번 MOU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동 주관한 ‘블록체인 진흥 주간' 중 체결됐다. 마크애니와 중앙대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발전을 위한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연구, 전문 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대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비즈니스 기술과 서비스를 연구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업 간 산학 연계 및 대학 연구기관 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고성능·고신뢰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해 금융 사업에 한정된 블록체인 적용 범위를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화를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

마크애니는 2013년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 기술 개발에 성공한 이후 미국 등 국내외 4건 이상의 블록체인 특허를 등록했다. 올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세청 등 주요 국가기관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2건 이상 수주해 블록체인 상용화에 나섰고, 내년 초에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위·변조 검증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