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유력한 후계자인 멍완저우 부회장이 대(對)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5일(현지시각)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의 외신은 멍완저우 부회장이 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법당국은 멍 부회장의 신병을 미국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 사법당국은 멍 부회장이 송환되는 대로 뉴욕 동부 연방법원에 출석시킬 계획이다.
한편 멍 부회장은 화웨이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런정페이 회장의 딸로, 유력한 후계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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