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OS' 생태계 확대 나선 LG, 자동차·로봇·스마트홈 품는다

입력 2018.12.06 11:19

LG전자가 2014년부터 스마트 TV,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가전에 적용한 독자 플랫폼 ‘웹OS’를 자동차, 로봇, 스마트홈 등으로도 확대한다.

LG전자는 5일부터 이틀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Qt 월드 서밋 2018’에 참가해 기조연설과 기술발표를 했다. Qt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바탕으로 응용 프로그램을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다. 웹OS는 Qt를 활용해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웹OS 개념도. / LG전자 제공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독자 인공지능(AI) 플랫폼과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을 적용한 AI ▲5G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연결성 ▲디스플레이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 멀티미디어 지원 웹OS 전략 등을 소개했다. 또 자동차, 로봇,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 웹OS를 적용하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LG전자는 3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웹OS 오픈소스 에디션을 공개한 바 있다. 개방형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연구소 등과 협업해 웹OS를 다른 회사 제품에도 쉽고 편리하게 탑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에서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웹OS를 진화시키고 생태계를 점차 확장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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