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국 유튜브 이용자가 가장 많이 본 영상은

입력 2018.12.06 18:28

올해 국내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뮤직비디오는 그룹 아이콘(iKON)의 ‘사랑을 했다'로 조사됐다.

유튜브가 6일 공개한 ‘2018 유튜브 리와인드'에 따르면 ‘사랑을 했다'가 뮤직비디오 부문 1위로 나타났다. 2위는 역대 K-POP 걸그룹 뮤직비디오 가운데 공개 24시간 내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가 2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트와이스는 'What is love?'와 쾌활한 사운드와 비트를 내세운 여름 시즌 송 'Dance The Night Away' 두 곡을 4위와 7위에 올렸다.

공식 뮤직비디오 외에 국내 사용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유튜브 영상 10위권에는 사회적 이슈를 다룬 영상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홈트레이닝, 먹방,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 콘텐츠가 이름을 올렸다.

인기 뮤직비디오 3위에 오른 모모랜드 '뿜뿜'은 안무영상으로 인기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사회 이슈와 관련된 영상과 뉴스채널이 특히 관심을 모았다. 유튜브 채널 비글커플로 인기를 얻었던 양예원씨의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 꼭 한번만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영상은 두 번째로 많이 본 영상에 올랐다.

지난 4월 개최된 2018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청아한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오연준 군의 공연 현장을 담은 비디오머그 '김정은 웃게 한 제주소년 오연준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영상은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부부가 운영하는 홈트레이닝 채널 땅끄부부의 허벅지 안쪽살 빨리 빼는 운동 3가지 영상이 유튜브로 운동을 배우는 ‘홈트족’ 호응을 얻으며 7위를, ‘고작 시리즈’로 재치 있는 먹방을 선보인 밴쯔의 [ENG] 밴쯔 스팸 고작 3조각 먹방이 9위를 차지했다.

올해 세계 유튜브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직비디오 1, 2위는 모두 레게톤 라틴 음악이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Despacito’에 이어, 올해에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아티스트 캐스퍼(Casper), 니오 가르시아(Nio Garcia) 등 Te Bote Remix가 조회수 14억회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상 콘텐츠 중에서는 모델 출신 인플루언서 카일리 제너가 스토미를 임신하고 출산하기까지 과정을 비디오로 담은 ‘To Our Daughter’가 530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영상 1위로 나타났다.

셀러브리티 뿐만 아니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도 올해 인기 영상 순위권에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브이로그(Vlog) 콘텐츠로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데이비드 도브릭이 여자친구 리자와 이별을 알리는 영상 ‘we broke up’으로 3위에 올랐다. 과학 관련 궁금증을 재치 있는 일러스트로 설명해주는 에이에스에이피 사이언스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얘니’와 ‘로렐’ 논란을 과학적으로 설명한 Do You Hear "Yanny" or "Laurel"?로 5위에 올랐다.

2018년 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상은 유튜브 리와인드 한국 채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유튜브 영상 트렌드는 유튜브 리와인드 글로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8 유튜브 리와인드’는 올해 11월까지 유튜브에 공개된 동영상 중 조회수, 시청 시간, 공유, 댓글, 좋아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유튜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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