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소식에 정통한 애널리스트 밍치 궈가 애플이 2019년 1분기에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신형 에어팟을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플이 2017년 9월 에어팟 무선 충전 케이스를 처음 소개했다. 또한, 아이폰, 애플워치 등 다양한 애플 제품을 동시에 무선 충전할 수 있는 에어파워를 소개하기도 했다.

◇ 신형 무선충전 ‘에어팟’ 내년 초 전망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애플 에어팟 신제품이 2019년 초에 나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일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인 밍치 궈 발언을 인용해 2019년 1분기 무선 충전이 가능한 에어팟 신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을 끼고 있는 모습. /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을 끼고 있는 모습. /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신형 에어팟은 블루투스 기능과 케이스 힌지 부분이 개선될 전망이다. 내부에 사용될 부품가격도 60%쯤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궈 애널리스트는 이후 애플이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바꾼 에어팟을 2020년 1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언급했지만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무선충전 ‘에어팟’ 신제품 내년 초 나온다

◇ 애플, 2019년 중국에 광둥어·북경어 지원 홈팟 출시

애플 인공지능(AI) 스피커 홈팟이 2019년 초 중국에 출시된다.

5일 IT전문매체 더버지 등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 중국 사이트 내 홈팟 제품 페이지를 추가하고 2019년 초 중국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출시일은 밝히지 않았다.

애플은 2018년 2월 미국·영국·호주에 홈팟을 출시한 뒤 6월 프랑스·독일, 10월 멕시코·스페인 등 시장에 선보이는 등 출시국을 늘려왔다.

애플, 2019년 중국에 광둥어·북경어 지원 홈팟 선봬

◇ "애플 주식, 지금 사라"

애플 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지금이 애플 주식을 살 절호의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이엘 아이브스(Daniel Ives) 웨드부시 시큐리티(Wedbush Securities) 애널리스트는 4일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와 인터뷰에서 "지금이 애플 주식 구매 황금 기회로 봐야 한다"며 "애플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기 때문에 애플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최근 애플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넘겨줬다. 애플 주가는 3일에만 4% 이상 하락한 176.69달러(19만6568원)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385만달러(42억8312만원)가 사라졌다. 최근 애플 주가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이라는 평가다.

HSBC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둔화하고, 신규 아이폰 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애플 목표 주가를 205달러(22만8063원)에서 200달러(22만2500원)로 낮췄다. HSBC는 "애플 상징인 하드웨어 성장은 현재 끝났다"고 분석했다.

"애플 주식, 지금 사라"

◇ 中 원플러스 "5G 스마트폰 가격, 4G 대비 22만~33만원 비쌀 것"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보던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가 5G 스마트폰 가격을 기존 보다 200~300달러(22만~33만원)쯤 인상한다.

6일(현지시각) 피트 라우 원플러스 최고경영자(CEO)는 IT 전문 매체 씨넷과 인터뷰에서 5G 스마트폰 가격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원플러스 최신 스마트폰 6T(128GB 용량 제품 기준 549달러)보다 36~55% 비싼 가격이다.

원플러스는 2018년 2분기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을 제치고 점유율 40%를 차지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급성장 중이다.

中 원플러스 "5G 스마트폰 가격, 4G 대비 22만~33만원 비쌀 것"

◇ LG전자 '그램 투인원' 美 베스트바이에 167만원대로 등장...국내 전파인증 획득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베스트바이를 통해 LG전자의 새로운 17인치 그램(Gram) 노트북이 유출된 가운데, 이번에는 LG 그램 2in1 노트북이 베스트바이에 등장했다.

모바일기기 정보 전문 사이트 릴리퓨팅(Liliputing)에 따르면 LG전자 14인치 2in1 그램 노트북은 3일(현지시각) 베스트 바이 온라인 페이지에 잠시 등록됐다 사라졌다.

‘14T990’이란 모델명을 가진 이 제품은 풀HD 해상도(1920x1080)를 지원하는 14인치 터치스크린에 인텔의 ‘위스키레이크’ 기반 코어 i7-8565U 프로세서, 16기가바이트(GB) DDR4 메모리, 512GB SSD 등의 사양으로 구성됐다.

LG전자 '그램 투인원' 167만원대 美 베스트바이에 등장...국내 전파인증 획득
LG전자 '17인치 그램 노트북' 美 베스트 바이에 등장…189만원대

◇ 샤오미, 이케아 스마트 전구에 IoT 플랫폼 연동

중국 샤오미가 스웨덴 가구 업체 이케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케아 스마트 전구 제품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연동을 시작한다.

샤오미는 11월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연례 개발자회의 ‘MIDC 2018’에서 이케아와 협력 내용을 공개했다. 샤오미에 따르면, 이케아가 중국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 협력으로 이케아 스마트 전구 제품은 중국을 시작으로 샤오미 IoT 플랫폼과 연동된다. 샤오아이 음성인식 비서, 미홈 앱 등 샤오미 솔루션으로 이케아 스마트 전구를 제어할 수 있다.

샤오미, 이케아 스마트 전구에 IoT 플랫폼 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