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폰 도입률, 2020년 한국이 10%대로 세계 선두 전망

입력 2018.12.09 10:25

5G 스마트폰 도입과 관련해 한국이 2020년 10% 도입률을 보이며 초기 세계 선두를 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각종 스마트폰 모습. / IT조선
8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한국 5G 스마트폰 도입률은 2019년과 2020년 각각 5.5%, 10.9%를 보이며 세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SA가 이처럼 전망한 것은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5G 구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2019년 3월 5G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내 점유율이 높은 삼성전자가 내년 3월 5G 지원 모델을 내놓는다는 점이 이유로 꼽힌다. LG전자 역시 내년 상반기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과 함께 5G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 등이다. SA는 미국의 경우 2019∼2020년 5G 스마트폰 도입률을 각각 0.4%와 4.7%로 전망했다. 일본은 1.1%, 5.2%로 예상했다. 중국은 0.4%, 2.8%에 그칠 전망이다.

SA는 5G 스마트폰 도입률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시기를 2020년으로 내다봤다. 본격적으로 각 국가에 5G 망이 구축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2021년 21.3%, 2022년에는 33.6%, 2023년에는 44.6%의 도입률을 보이면서 매년 10%포인트씩 오를 전망이다. 미국은 2021년 27%, 2022년 47.4%, 2023년 53.9%의 도입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2021년 19.7%, 2022년 34.3%, 2023년 55.5%로 분석됐다. 중국은 2021년 8.5%, 2022년 20.5%, 2023년 27.4%로 전망됐다.

한편 2019년 5G 단말 시장은 전세계에서 410만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에는 2570만대(2%), 2021년 1억700만대(7%), 2023년 3억4300만대(19%)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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