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수공예품∙수제먹거리 장터앱 ‘아이디어스’를 운영 중인 백패커가 지난 12일 마포구 메리골드호텔에서 ‘2018 핸드메이드 어워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째를 맞는 ‘핸드메이드 어워드‘는 ‘아이디어스’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과 우수 회원을 초대해 격려하고 시상하는 자리다. 어워드는 매년 매출과 작품성은 물론 후기평점, 후원금액, 팬(팔로우) 수를 기반으로 각 분야별 우수작가를 시상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의 작가 및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수상 작가들의 축하사를 시작으로 백패커 임직원과 활동 작가 및 회원들이 함께 퀴즈를 풀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객 인기가 크게 반영되는 ▲고객신뢰상-청춘사진관 ▲고객사랑상-피너레터링 ▲고객인기상-메이드와이 ▲고객소통상-김영진 ▲상부상조상-헬로노블리 ▲신인상-규린이네수제과일청 ▲모범생상-앞마당채송화가 각각 선정됐다.
분야별 우수작가상에는 ▲수제먹거리 부문-시루아네, 너의반찬, 꿀소담, 자연과인삼, 의성부자농장 ▲반려동물 작품 부문-착한수제간식제리쿡 ▲아로마∙뷰티 부문-위드썸아트, 술람미네이처, 바인즈 ▲액세서리 및 패션 의류 부문-코코넨네, 피스오브럭, 0614스토리, 크리스탈바비, 오색찬란코리아 ▲리빙 부문-마이너스원, 다니엘우드, 미즈포터, 소랑호젠 ▲문구∙팬시 부문-디어마이베이비, 행복상자, 솔메, 와락, 하슈스튜디오 ▲도자공예 부문-세븐비도자기 ▲금속공예 부문-곽종범스튜디오 ▲섬유공예 부문-시옷프로젝트 ▲전통공예부문-복희칠보 등이 받았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빠른 시간내 K크레프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K팝처럼 큰 인기를 얻고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한국 수공예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아이디어스‘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디어스’는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약 6700명의 작가들이 활동 중에 있다. 앱다운로드 수 430만을 비롯해 월간이용자 수도 170만명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