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가 대학생 대상 아이디어 경진대회 ‘AVK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AVK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는 전국 단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주최하고 한국사회투자가 주관하며 ▲서울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벤처스퀘어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퓨처 모빌리티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참가신청은 13일부터 1월 8일까지이며, 전국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 등이 대상이다. 참가신청서와 함께 모빌리티 서비스와 디지털화 혁신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 중 모빌리티 서비스 아이디어는 교통 체증과 교통사고, 주차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을 의미한다. 디지털화는 초연결·초융합 시대를 앞두고 사람과 사물 이동을 편리하게 만드는 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를 가리킨다.

1차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선 진출팀은 자동차 산학계 전문가의 멘토링 기회를 얻게 된다. 최종 결선은 내년 1월 31일 열리며, 현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문제인식 정도, 아이디어의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우승팀을 정한다. 총 1000만원의 상금과 독일 본사 방문 기회,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턴십 지원 시 가산점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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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총괄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한국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