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물류 플랫폼 템코(TEMCO)가 오는 17일부터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네 (CoinBene)에서 프리세일 및 메인세일을 진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코인베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로 전 세계 160여 개의 국가에서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약 175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거래한다. 코인마켓캡 상 거래량 기준 세계 6위 안팎으로 머무는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로 최근 30일동안의 거래량은 10조원 이상이다.

템코 제공
템코 제공
앞서, 코인베네는 템코에 투자했다. 코인베네는 프리세일을 진행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한 간편구매를 위한 플랫폼(서비스)을 별도로 개발했다.

템코 공동창업자 윤재섭 대표는 "코인베네와 몇 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를 해 왔고 투자와 더불어 프리세일까지 함께 진행하게 됐다"며 "코인베네에서 ‘간편구매’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까지 하며 템코와 함께 프리세일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코인베네 이사인 제리 리우(Jerry Liu)는 "코인베네는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제는 또다른 변화를 줄 때라고 생각해 템코와 ‘간편구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