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17일 하루 동안 ‘하이파이브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벅스 모델이 17일 하루 동안 열리는 ‘하이파이브 데이’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모델이 17일 하루 동안 열리는 ‘하이파이브 데이’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는 17일 주문 공간에 ‘고객과 파트너 모두 행복한 스타벅스 만들기’라는 안내문을 게시하고 스타벅스 파트너의 감정 노동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안내문의 하이파이브 그림에 손바닥을 터치하면 주문 음료의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사이렌 오더 및 드라이브 스루 존 주문·일부 음료 이벤트 제외)

스타벅스는 2018년 시행된 고객응대근로자의 건강 보호조치 등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맞춰 직업건강협회 등 외부 전문 기관과 협력해 감정노동 수준 진단 과정을 갖고 예방·대응·관리 정책으로 구분한 파트너 보호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수립했다.

이를 통해 고객서비스팀·법무팀·파트너행복추진팀 등이 참여하는 고객갈등 조정 위원회 활동을 비롯해, 감정 노동 직무 스트레스 예방교육과 건강보호, 감정 소진 극복 프로그램, 전문 심리 상담 등 파트너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1년부터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국내에 파트너 행복추진 부서를 설립했다. 2014년부터 임직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한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문기관과 협력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