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이하 AVK)와 한국사회투자는 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도입 중학교에 ‘미래 이동수단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전했다.

.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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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AVK의 교육 및 문화 사회공헌 계획 ‘투모로드(TOMOROAD)’에 따른 것으로, 2019년 봄학기부터 AVK는 성북 및 강북 지역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에 미래 이동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중학생이 자동차산업 변화와 미래기술 등 미래 이동성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경험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이론수업과 레고 마인드스톰 EV3, 3D 캐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16주 또는 1회 특별 과정으로 구성된다. 관련된 독일 본사의 다양한 직업군도 소개한다.

르네 코네베아그 AVK 그룹총괄사장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젊은 인재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교육과 문화에 집중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는 교육 과정으로, 학생이 스스로 소질과 적성을 키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