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전문 퍼블리셔 룽투코리아가 팀배틀 스포츠의 캐주얼 모바일 게임 ‘피버 바스켓’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룽투코리아가 모바일 농구 게임 ‘피버 바스켓’ 국내 퍼블리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왼쪽)과 최상현 노리숲 부사장. / 룽투코리아 제공
룽투코리아가 모바일 농구 게임 ‘피버 바스켓’ 국내 퍼블리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왼쪽)과 최상현 노리숲 부사장. / 룽투코리아 제공
‘피버 바스켓’은 중국의 게임 개발사 팀배틀 스포츠와 한국 개발사 노리숲의 개발진들이 힙합 스타일의 길거리 농구를 소재로 공동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8월 넷이즈를 통해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이머 간 실시간 대결 기능은 물론 ▲센터 ▲파워 포워드 ▲스몰 포워드 ▲슈팅 가드 ▲포인트 가드 등 다양한 포지션과 캐릭터에 따라 개성 있는 스토리 및 고유 스킬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룽투코리아는 ‘피버 바스켓’의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개발사인 팀배틀 스포츠, 노리숲과 손잡고 2019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및 서비스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은 "검증된 개발력을 바탕으로 개발중인 프로젝트 ‘피버 바스켓’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세대 캐주얼 스포츠 게임으로 농구 게임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상현 노리숲 부사장은 "다양한 모바일 게임의 성공적인 서비스로 퍼블리싱 역량을 쌓은 ‘룽투코리아’는 ‘피버 바스켓’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농구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