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지 쿠폰, 암호화폐로 결제 가능해지나

입력 2019.01.07 10:40

제주도 관광지 쿠폰을 비롯해 각종 예약시 암호화폐로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타바 시스템이 탑재된 네비게이션 모습. / 씨커스블록체인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탑(Bittop) 오픈을 준비하는 씨커스 블록체인(이하 씨커스)은 2018년 12월 31일 제주도 소재 타바(TABA)의 LTE기반 렌터카 내 결제 시스템 자산을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타바는 제주도 렌터카에 설치된 전용 네비게이션으로 타바 렌터카 결제시스템은 내비게이션에서 각종 예약 서비스를 결제하는 시스템이자 핀테크가 융합된 제주 O2O 여행 플랫폼이다. 타바 네이게이션 결제시스템은 제주도 내에 제공되는 렌터카 중 약 1만 대에 탑재됐다.

타바 결제시스템은 길안내, 광고, 쿠폰, 티켓 발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신 정보를 갖춘 내비게이션과 결제시스템이 구축돼 여행객이 렌터카 안에서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직접 결제를 할 수 있다.

씨커스는 타바 결제시스템에 자사 거래소 자체 코인인 프로그(FROG) 코인을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이더리움 기반 ERC20토큰인 프로그 코인은 비트탑 거래소 자체 토큰이자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인 암호화폐다.

장홍석 씨커스 블록체인 대표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앞으로 프로그 코인으로 각종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다"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은 이미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고 상용화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타바 내비게이션에 프로그 코인을 이용한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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