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9에서 콘퍼런스를 열고 8K LCD TV 신제품 ‘브라비아 마스터 Z9G’ 시리즈를 공개했다.

브라비아 마스터 Z9G시리즈는 98인치와 85인치 두 개 모델로 출시된다. 화질 처리 프로세서 ‘X1얼티밋’을 탑재해 8K 고해상도 콘텐츠를 실시간 처리·표현한다. 콘텐츠 해상도를 8K 수준으로 높이는 ‘8K X리얼리티 프로’ 기능도 갖췄다.

소니 브라비아 마스터 Z9G시리즈. / 소니 제공
소니 브라비아 마스터 Z9G시리즈. / 소니 제공
이 제품에는 ‘백라이트 마스터 드라이브’ 기능이 최초로 탑재된다. 백라이트에 고밀도 LED 모듈을 배치해 8K 콘텐츠의 명암과 색상을 표현한다.

위아래에는 내장 스피커 4개를 텁쟈햐 장면별 소리를 최적화하고, 입체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한다. 넷플릭스, 구글 어시스턴트 등과 연동된다.

소니는 2019년 봄 북미 시장에서 먼저 브라비아 마스터 Z9G시리즈 판매를 하며, 출시일과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