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전세계 가전·정보기술전시회 CES 2019에 4년 연속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CES 2019 코웨이 전시 개념은 ‘일상 생활에 혁신적인 편리함과 행복감을 전하는 코웨이, Being Well, Feeling Good’이다.

코웨이는 ‘시루직수 정수기’와 정수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시루직수 투명 정수기’를 전시, 깨끗한 물을 만드는 기술력을 세계에 선보인다. 이 제품은 특허 소재를 필터로 사용, 정화 능력은 높이고 속도는 단축했다. CES 2019 혁신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코웨이 ‘에어 시뮬레이션 시스템’도 공개된다. 1960억개에 달하는 공기질 빅데이터와 전산유체역학기술을 응용, 공기청정 효과를 검증하는 시스템이다. 코웨이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공간별 청정 현황 파악, 맞춤형 에어케어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CES 2019 코웨이 부스. / 코웨이 제공
CES 2019 코웨이 부스. / 코웨이 제공
직선 필터와 곡선 필터를 융합한 더블헤파 필터를 내장한 코웨이 ‘인테리어 스마트 공기청정기’도 출품된다. 이 제품은 청정 기능은 물론 인테리어 디자인, 스마트폰 자동 충전과 코웨이 IoCare 앱 제어 기능도 갖췄다.

코웨이는 위생과 사용자 건강상태를 스스로 모니터링하는 ‘도기 일체형 스마트 비데’를 공개한다. 사용자 체지방과 체수분까지 진단하고 분석, 건강지수를 알려주는 제품이다.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만든 ‘인텔리케어 카림 비데’, 다양한 수류를 조합해 사용자 몸에 최적화된 세정 코스를 제공하는 ‘i-웨이브 수류 시스템’도 볼 수 있다.

코웨이는 CES 2019에서 북미 비데 시장 진출을 선언한다. 북미 사용자의 생활 습관에 맞춰 개발한 프리미엄 브랜드 ‘메가 시리즈’가 공기청정기, 정수기에 이어 비데(브랜드명 비데메가)로도 마련된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물·공기·생활 환경 전반을 케어하는 코웨이의 기술이 가져다줄 웰빙 라이프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혁신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