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피규어 박물관 피규어뮤지엄W는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피소드7)’의 명장면을 레고 브릭으로 재현한 디오라마 작품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워즈7 스타킬러 베이스 디오라마 일부. / 피규어뮤지엄W 제공
스타워즈7 스타킬러 베이스 디오라마 일부. / 피규어뮤지엄W 제공
레고 디오라마 작품 ‘스타워즈7 스타킬러 베이스’는 민경인, 하승범, 김동혁 등 국내 브릭아트 작가 등 총 7명이 참여해 만든 작품이다. 레고 디오라마는 가로 1.6m 폭 1.3m 높이 1m 크기에 달하며, 4만3000개의 브릭이 사용됐다. 제작에 들어간 시간은 4개월이다.

스타킬러 베이스 디오라마는 지하 격납고와 지상 설원으로 나뉜다. 지상 설원에는 단상을 향해 사열한 퍼스트오더 스톰트루퍼 군단이 자리 잡았다. 지하 격납고에는 타이파이터, 레이의 포스 각성 장면, 한솔로의 최후, 스노크 접견실 등 영화속 장면을 연출한 작품이 마련됐다.

스타워즈7 스타킬러 베이스 디오라마 일부. / 피규어뮤지엄W 제공
스타워즈7 스타킬러 베이스 디오라마 일부. / 피규어뮤지엄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