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세계 최초 7나노 그래픽카드 ‘라데온 VII’ 발표

입력 2019.01.10 15:45

AMD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세계 최초의 7나노미터(㎚) 공정 기반 게이밍 그래픽카드 ‘AMD 라데온 VII(Radeon VII)’를 발표했다

2세대 AMD 베가(Vega) 아키텍처 기반의 라데온 VII는 현재 AMD의 최상급 그래픽카드인 ‘라데온 RX 베가 64’와 비교해 ▲2배 늘어난 메모리 용량 ▲2.1배 향상된 메모리 대역폭 ▲평균 29% 향상된 게이밍 성능 ▲최대 36% 향상된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의 7나노 기반 게이밍 그래픽카드 ‘AMD 라데온 VII’ / AMD 제공
특히 대다수의 최신 게임을 디스플레이가 지원하는 가장 높은 해상도에서 최고급 화질과 퍼포먼스로 즐길 수 있고, 4K 모니터에서도 빠른 속도로 HDR(High Dynamic Range) 지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문가들은 8K 모니터에서 더욱 쾌적하게 사진 및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과 3D 렌더링, VR 제작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라데온 VII 그래픽카드의 GPU는 60개의 컴퓨팅 유닛과 394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로 구성되어 각종 최신 게임에서 최상급 그래픽과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4096bit의 인터페이스와 1TB/s의 데이터 대역폭을 지원하는 16기가바이트(GB) 용량의 2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2)는 4K급 초고해상도에서도 프레임 저하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그래픽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오픈소스 3D 제작 애플리케이션 블렌더(Blender)에서 최대 27%, 비디오 편집 및 색상 수정, 비주얼 효과 제작 애플리케이션 ‘다빈치 리졸브 15’에서 최대 27%, 오픈CL 럭스마크(LuxMark) 벤치마크에서 최대 62% 향상된 성능을 제공해 게임뿐 아니라 3D 렌더링, 고해상도 비디오 편집, 차세대 컴퓨팅 작업 등에도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AMD 라데온 VII GPU 확대 사진. / AMD 제공
그 외에도 다이렉트X 12, 벌칸(Vulkan) 등 최신 그래픽 API를 지원해 이를 지원하는 최신 게임에서 더욱 향상된 성능과 그래픽 품질을 제공한다. ‘라데온 프리싱크 2 HDR’ 기술은 이를 지원하는 모니터와 함께 사용 시 게임 화면의 깨짐이나 어긋남, 깜빡임 등의 현상을 최소화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그래픽을 유지할 수 있다.

게임 화면을 녹화하거나 스트리밍 송출 및 공유할 수 있는 ‘라데온 리라이브(Radeon ReLive)’, 작동속도와 소비전력 등을 최적화하기 위한 ‘라데온 와트맨(Radeon WattMan)’ 등 각종 부가기능 등도 충실히 지원한다.

스콧 허클만(Scott Herkelman) AMD 라데온 테크놀로지 그룹 총괄 매니저 부사장은 "라데온 VII는 AMD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그래픽카드다"며 "극상의 비주얼 품질을 요구하는 게이머, 크리에이터, PC 마니아들에게 타협 없는 성능과 더욱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AMD 라데온 VII 그래픽카드는 2월 7일부터 AMD 파트너사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699달러(약 78만원, VAT 별도)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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