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연합회는 재단법인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과 10일 서울 서초동 교육원에서 '4차산업혁명과 블록체인 선도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핵심인재 양성과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한국핀테크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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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연합회는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 기술융합 분야 전문가 풀(pool)을 갖추고 4차산업혁명과 블록체인 융합 핵심인재육성과 스타트업 육성과정 수행 경험이 있다.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은 신규 교육과정, 교육 콘텐츠 개발, 교재 개발 등을 통해 블록체인 융합 전문인재와 블록체인 유니콘집단 육성을 공동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올해 4차 산업혁명 관련 ‘블록체인 융합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블록체인 융합 신기술 개발역량을 보유한 전문인력과 암호화폐 신기술 분석과 검증을 지도할만한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은 "블록체인 기본법 제정 등 올해가 블록체인 융합 혁신의 인프라 망 구축을 본격 시작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블록체인 초강국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블록체인 융합 유니콘집단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