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DJI, 스마트폰 대신하는 '드론 조종기' 선봬

입력 2019.01.10 20:44

글로벌 드론 전문 기업 DJI는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화면 달린 ‘DJI 스마트 조종기’를 선보였다.

DJI는 CES 2019에서 제품 공개와 동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한국지역 기준으로 85만원이다.

DJI 스마트 조종기. / DJI 제공
DJI 스마트 조종기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없이도 DJI가 만든 드론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DJI 드론은 이제까지 사용자 손 움직임을 감지하는 제스쳐 콘트롤 지원 기종 외에는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내려받아 스마트폰을 조종기처럼 사용해야만 했다.

DJI 스마트 조종기로 조작할 수 있는 드론은 현재로는 영상 전송 시스템인 ‘OcuSync 2.0’을 지원하는 ‘매빅2 프로'와 ‘매빅2 줌' 두 기종이다.

조종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만큼, 타사 앱을 사용해 드론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편집해 SNS에 올리는 등 스마트폰과 유사한 작업이 가능하다. DJI GO4 앱을 사용하면 조종기에 저장했던 사진과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다.

조종기에는 HDMI 단자가 달려있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TV로 볼 수 있게 설계됐다. 조종기에 내장된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2시간 충전해 2시간반쯤 사용할 수 있다. 조종기에 탑재된 저장 공간은 15GB이며, 외부 저장 장치로 최대 128GB용량의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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