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법 준수하는 STO 플랫폼 나온다…팀위·네오플라이, 합작법인 STOK 설립

입력 2019.01.11 09:51 | 수정 2019.01.11 09:58

최근 국내 암호화폐(가상화폐) 업계가 증권형 토큰 공개(Security Token Offering, STO)에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국내 금융법을 준수하면서도 이용이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할 회사가 설립된다.

핀테크·블록체인 마케팅 기업 팀위는 네오플라이, 권단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등과 함께 STOK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TOK는 국내서 처음 시도되는 STO 플랫폼이자 법인명이다. STO는 증권처럼 투자자산 성격을 지닌 토큰이다. 투자자는 소유권을 주장하고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암호화폐 업계는 STO가 확산되면서 업계를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

STOK는 법인 설립과 함께 사전 협의된 주요 파트너사와 빠르게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비스 기획과 운영은 팀위가 진행한다. 팀위는 다양한 암호화폐 공개(ICO) 분석과 컨설팅을 통해 토큰 이코노미 경험을 쌓았다.

STOK는 또 네오플라이에서는 경험 많은 개발팀을 투입하며 발기인으로 법률 전문가가 참여하는 등 빠른 국내 서비스 구현에 역점을 뒀다.

권영은 팀위 대표는 "STOK 플랫폼을 통해 투자 적격 여부, 고객알기제도(KYC), 자금세탁방지(AML), 법적인 서류 처리 등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넘어 투자 시장 유연성과 효율성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단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는 "STOK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한국 자본시장법 규정을 준수한 이오스(EOS) 블록체인 기반 STO 프로토콜 플랫폼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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