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회원 두배 늘어난 위워크, 2018년 4Q 매출 2.8조

입력 2019.01.11 21:10

글로벌 사무실 공유 업체 위워크(WeWork)가 2018년 4분기에만 2조79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애덤 뉴먼(Adam Neumann) 위워크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 CNBC 갈무리
애덤 뉴먼(Adam Neumann) 위워크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 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소프트뱅크가 투자를 줄였지만, 2018년 4분기에 25억달러(2조7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그 결과 많은 현금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소프트뱅크가 위워크 투자액을 당초 계획했던 160억달러(18조80억원)에서 20억달러(2조2510억원)로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미 위워크에 100억달러(11조1600억원) 이상을 투자한 최대 주주다. 여기다 160억달러(17조8560억원)를 추가 투자해 위워크 주식 50%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이견으로 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먼 CEO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CEO와 나 사이에는 아름다운 뭔가가 있다"며 "손 CEO와 파트너로서 서로 많은 논의를 한다"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위워크는 2018년 말 기준 전 세계 37만2000명의 회원을 보유하는 등 1년 만에 두 배 성장했다. 또한, 2018년 매출(25억달러, 2조7900억원)은 1년 전 20억달러(2조2320억원)보다 5억달러(5580억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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