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부스터 '가솔린·전기차' 출시…사전계약 돌입

입력 2019.01.14 11:23

기아자동차는 14일 3세대 신형 쏘울 부스터의 주요 제원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전기차 등 두 모델로 출시하며, 먼저 1.6리터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m를 낸다. 기어비를 상향조정해 응답성을 개선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맞물렸다.

쏘울 부스터 가솔린. / 기아차 제공
앞뒤 서스펜션을 최적화 설계해 승차감 향상을 꾀했다. 여기에 조향 시스템 개선과 고기어비 적용으로 조향 응답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또 소음이 들어오기 쉬운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극 사용해 엔진음의 실내소음 유입을 막았고, 노면 소음도 최소화했다.

연료효율은 복합기준 17인치 타이어 12.4㎞/L, 18인치 타이어 12.2㎞/L다.

안전장비는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SCC), 후측방 충돌 경고(BCW),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방 교차충돌 경고(RCCW), 하이빔 보조(HBA)를 마련했다.

가격은 가솔린 프레스티지 1914만~1944만원, 노블레스 2150만~218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346만~2376만원이다.

쏘울 부스터 EV(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최대 386㎞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64㎾h로, 수냉식 냉각시스템을 장착해 장거리 운행에 유리하도록 배터리 사용 효율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모터 출력은 150㎾로, 크기와 무게를 줄인 통합전력제어장치(EPCU·Electric Power Control Unit)와 저손실 베어링 등을 채용했다.

쏘울 부스터 EV. / 기아차 제공
라디에이터 그릴 대신 내장형 액티브 에어플랩으로 공기저항을 줄였다. 또 전기차 전용 휠, 편평한 하부덮개로 역시 공기저항을 낮췄다.

단계별 회생 제동장치를 넣은 점도 특징이다. 운전대 뒤쪽에 부착된 스위치(오른쪽)로 0~3단계까지 회생 제동 정도를 설정할 수 있다. 좌측 스위치로는 가속 페달만으로 가속과 제동이 가능한 ‘원페달’ 주행 모드를 끄고 켜는 것이 가능하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기능 포함)도 눈에 띈다.

가격은 EV 프레스티지 4600만~4700만원, 노블레스 4800만~4900만원에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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