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브랜드 ‘스카이(SKY)' 10만원대 폴더폰으로 부활

입력 2019.01.14 11:28

추억의 휴대폰 브랜드 스카이(SKY)가 부활한다.

휴대폰 유통업체 착한텔레콤은 팬택과 포괄적 협력 계약을 통해 2019년 상반기 중 스카이 브랜드의 스마트폰 1종과 폴더폰 1종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4월 중순쯤 폴더형태의 피처폰이 나오며, 스마트폰은 5~6월 사이 출시된다.

상반기 출시 예정인 스카이폰. / 착한텔레콤 제공
착한텔레콤은 팬택과 스카이 브랜드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비롯해 스카이서비스센터 인수, 기존 팬택 서비스센터·본사 인력 승계 등을 포함하는 협력 계약을 맺었다.

제품 유통은 단말기 자급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통3사와 알뜰폰 사업자 대상 공급도 추진한다. 제품 가격은 스마트폰은 20만∼30만원대, 폴더폰은 10만원대 안팎이 될 전망이다.

제품 생산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해외에서 이뤄진다. 연구인력을 해외 현지 공장에 파견해 생산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카이 브랜드의 품질을 유지하고 원가를 절감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한다.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주변기기도 출시한다. 국내외 하드웨어 제조사와 협력 중이며 1월 내 블루투스 기반 ‘스카이 무선이어폰’을 출시한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스카이라는 브랜드는 한국 모바일 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자산이자 역사다"며 "한국의 모바일 환경이 5G 시대로 확대되는 만큼 더욱 다양한 휴대폰과 IoT 디바이스를 국내 이용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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