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전기 SUV I-페이스 출시…1억1040만~1억2800만원

입력 2019.01.14 11:42 | 수정 2019.01.14 13:48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최초의 전기 SUV I-페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 재규어 제공
재규어 I-페이스는 5인승 순수 전기 SUV로, 재규어 75주년 기념 하이브리드 슈퍼 콘셉트카 C-X75에서 따온 디자인이 특징이다. 알루미늄으로 차체를 만들고, 완벽에 가까운 비율을 추구한 한편, 성능과 일상의 편의를 도모했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m의 성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8초에 뚫는다. 90㎾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 1회 충전에 최대 333㎞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표준 DC콤보 타입 1 충전 규격으로 공공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100㎾ 급속 충전기에서 40분만에 배터리의 80%를 채운다.

전륜과 후륜에 각 1개의 전기모터를 채용했다. 차 뒤쪽에 설치한 배터리 매니징 시스템으로 최적의 효율을 내도록 설계됐다.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빠져나가는 에너지를 다시 모아 배터리 관리에 활용한다. 모든 시스템이 극한의 조건에서도 명확하게 작동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영하 40°C에서 혹한테스트를 진행한 점도 특징이다.

진흙, 빙판, 눈길, 비포장도로 등 어떤 조건에서도 안정적이고 일정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전지형 프로그레스 콘트롤을 적용했다. 스티어링 어시스트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갖췄다.

실내는 최고급 윈저 가죽시트와 천연 우드 베니어로 마감했다. 상단 10.2인치, 하단 5인치 터치 스크린으로 구성한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했다. 탑승 전 시동을 걸거나 실내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도 제공한다.

국내 판매 예정가격은 EV400 SE 1억1040만원, EV400 HSE 1억247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800만원이다. 여기에 8년 또는 16만㎞ 배터리 성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한다. 2019년 3월 31일까지 출고를 완료할 경우 전용 가정 충전기 무상 설치와 1년간 사용 가능한 충전용 카드를 제공한다.

한편, 재규어는 I-페이스 출시를 위해 전국 26개 전시장에 완속충전기 52기를 설치했다. 전국 26개 서비스센터에도 급속충전기 26기와 완속충전기 52기를 구비했다. 또 재규어 영국본사에서 검증을 마친 52명의 공인 전기차 전문 테크니션을 배치해 정비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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