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아웃 스토리지 및 데이터 보호 전문기업 퀀텀코리아가 고성능 디스크 백업 및 중복제거 솔루션인 DXi 시리즈의 신제품 ‘DXi9000’와 ‘DXi4800’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양쪽에서 백업 어플라이언스의 성능을 최적화하면서 고용량의 스토리지를 필요한 만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주문형 용량 확장(Capacity-on-Demand) 방식으로 제공된다.

퀀텀 고밀도·고성능 디스크 백업 및 중복제거 솔루션 DXi9000. / 퀀텀코리아 제공
퀀텀 고밀도·고성능 디스크 백업 및 중복제거 솔루션 DXi9000. / 퀀텀코리아 제공
DXi9000은 최대 20PB(페타바이트) 이상 용량의 데이터 보호 기능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고밀도 고성능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다. 개당 12TB(테라바이트) 용량의 HDD를 사용해 고밀도 스토리지를 구현한 DXi9000은 주문형 용량 확장 정책을 통해 51TB부터 1P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10U의 서버 랙(rack) 공간만으로 1PB의 가용 용량(사전 중복 제거)을 구현할 수 있는 고밀도 섀시(chassis) 옵션을 제공해 기업고객은 유지 비용과 스토리지가 차지하는 랙 상면 공간(rack footprint)을 최소화하면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DXi4800은 원격 사이트 보호 및 중소규모 백업 환경을 위한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최대 100TB 이상의 용량까지 확장할 수 있다. DXi4800 노드에 플래시 스토리지를 추가하면 백업, 복원, 복제, 공간 회수(space reclamation) 등의 작업을 더욱 빠르게 수행할 수 있어 기업의 전반적인 데이터 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DXi4800은 퀀텀의 주문형 용량 확장 정책을 통해 8TB부터 171T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퀀텀 DXi 시리즈는 ▲고성능에 기반한 설치와 확장 관리의 용이 ▲가변 중복 제거(Variable deduplication)를 통한 디스크 절감 효과 ▲맞춤 설정 가능한 복제 엔진을 통한 멀티사이트 보호 ▲업계 최고 수준 효율의 고밀도 스토리지 ▲CIFS/NFS, VTL, OST 및 VDMS 등 멀티 프로토콜 액세스 지원 ▲빔(Veeam) 및 베리타스 넷백업 OST(Veritas NetBackup OST) 등 업계 주요 백업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 등의 장점을 제공한다.

에릭 배이저(Eric Bassier) 퀀텀 제품 마케팅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총괄 선임 디렉터는 "고객들은 운영 시스템 가용성을 극대화하고 백업 공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증가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최신 DXi 어플라이언스는 고성능 백업 및 복원, 테라바이트부터 페타바이트에 이르는 대용량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고유 정책 기반의 유연한 용량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높은 중복 제거율, 업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고밀도 디스크 기반 설계 디자인 제품으로 고객들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