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취업준비생 30명이 2018년 12월 첫 회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취업 교육은 인천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됐다.

교육생은 기업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대화를 하는 ‘토크 콘서트’에 참여했고,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함께 기업의 경영방식을 배울 수 있는 게임 활용 경영시뮬레이션과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 등을 진행했다. 취업에 필요한 기본 역량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

포스코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을 받은 교육생이 인천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코 제공
포스코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을 받은 교육생이 인천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코 제공
이번 교육에서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스코 인재창조원 인턴기회가 부여됐다. 과제수행 우수팀에게는 태블릿 PC가,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는 5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됐다.

포스코는 현재 1월 교육을 진행 중이며, 2~3월 교육 대상자를 홈페이지에서 모집중이다. 교육은 인천 송도·포항·광양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3주간 무상합숙으로 진행되며 포스코는 5년동안 매년 800명의 취준생에게 실무교육을 전수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외에도 창업전 단계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과 4차 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도 운영하는 등 앞으로 5년간 총 5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홈페이지를 통해 3월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의 1차 교육(1~4월)은 포스텍에서 진행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