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는 16일 오전 전체회의에 황창규 KT회장을 출석시켜 2018년 11월 발생한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에 대해 질의한다. 황 회장이 아현 화재사고와 관련해 국회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2018년 10월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황창규 KT 회장. / 조선일보 DB
2018년 10월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황창규 KT 회장. / 조선일보 DB
여야 의원은 황 회장을 상대로 아현지사 화재 사고 경위와 재발 방지 대책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피해 고객·자영업자에 대한 보상방식과 규모의 적절성을 따져 물을 예정이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참석해 부처 현안을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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