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신 케이블을 직접 손에 들고 황창규 KT 회장과 유영민 과학기술통신부 장관에게 질의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왼쪽)이 통신 케이블을 손에 들고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 국회인터넷의사중계 갈무리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왼쪽)이 통신 케이블을 손에 들고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 국회인터넷의사중계 갈무리
김성태 의원은 "이 케이블은 KT 아현지사 현장에 있던 것과 똑같은 것인데 이것이 816도에서 몇분 정도 견딜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황창규 KT 회장은 "20분 정도다"라고 답했고,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모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