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년 뒤인 2020년 1월 14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7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을 종결함에 따라 중단 이후 발생할 잠재적 비용과 보안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영국 IT전문 매체인 테크레이더는 기업 콘텐츠 제공 업체인 콜렉티브(Kollective)가 미국 및 영국 IT기업 의사결정자 26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인용해 약 17%의 IT기업이 지원 종료일을 인지하지 않으며 6%는 이를 알고 있음에도 OS 교체를 시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사 대상 업체의 43%가 윈도7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댄 베트라스(Dan Vetras) 콜렉티브 CEO는"윈도XP에서 이전하는 과정에서 일부 대기업은 시스템을 새로운 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데 3년이 걸렸다"며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윈도7 지원 종료와 관련해 기업이 너무 늦기 전에 네트워크 과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데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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