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유통 기업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탁월한 고객경험관리(CXM, 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의 새로운 기능을 16일 공개했다.


유통업계를 위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의 새로운 기능은 ▲가상 애널리스트 ▲프로그레시브 웹 애플리케이션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크리에이티브 ▲고객 세그먼트별 맞춤형 추천 등이다.

가상 애널리스트(Virtual Analyst)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어도비 센세이를 활용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질문과 이에 대한 답을 자동으로 제시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인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유통 기업은 이 기능을 통해 웹 페이지의 중요한 버그를 수정해 매출 감소를 방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구매전환율과 충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의 일부인 마젠토 커머스 클라우드의 새로운 프로그레시브 웹 애플리케이션(Progressive Web Applications: PWAs) 스튜디오를 통해 중소 상인과 개발자는 구동이 빠르고 고객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앱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불 방법을 단순화하며 푸시 알림 등 작은 비용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다.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크리에이티브(Adobe Advertising Cloud Creative)는 잠재 고객의 쇼핑 행동, 로열티 프로그램 상태 등에 기반해 광고를 더욱 쉽게 개인화할 수 있도록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및 어도비 애널리틱스를 통합했다. 유통 기업은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광고의 디자인, 카피, 레이아웃 등 기본적인 요소를 관리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어도비 센세이 기반 기능을 통해 프로모션에 특화된 검색 광고 캠페인도 최적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업은 어도비 센세이 기반 기능을 활용해 고객 세그먼트별 추천 알고리즘을 자동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구 기업은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주 고객군인 주택 소유자에게는 모던한 거실에 걸맞는 새로운 가구를 자동으로 띄우는 동시에 2차 고객군인 대학생들에게는 공간 절약형 저렴한 가구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

한편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쇼핑 시즌 동안 온라인 매출은 2017년보다 16.5%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장 매출의 7배가 넘는 수치이다. 또, 지난해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는 ‘보피스(BOPIS, Buy Online Pick-up in Store)’ 매출은 2017년보다 5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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