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기업 K카는 2019년 상반기 차량평가사를 공개채용 한다고 17일 밝혔다.


. / K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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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평가사가 하는 일은 중고차 성능 및 상태를 진단, 가치를 평가한 후 가격을 산정한다. 이후 차를 매입하거나 전국 직영점에서 중고차를 판매하는 일을 담당한다.

차량평가사는 소비자의 중고차 거래 과정을 전문적으로 안내하는 K카의 차별화된 업무다. 학력, 전공, 성별, 나이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전면허증을 보유하고,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가득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동차 관련 자격증과 매매관련 업무 경험이 있을 시에는 우대한다.

채용 시 2주간 중고차 사업 법규 및 현황, 자동차 공학, 중고차 진단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지원 기간은 1월 27일까지다. K카 채용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통합면접 단계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13일 발표한다.

한편, K카는 전국 33개 직영점에서 500여명의 차량평가사가 중고차 매입과 판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연간 2회 이상의 공개채용으로 고용창출은 물론 중고차 전문 인력 배출에 힘쓰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