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내·외관 디자인을 바꾸고, 상품성을 강화한 새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을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옵션으로 마련한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지도, 공조, 음악, 날씨, 스포츠 등을 분할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재생중인 음악의 정보를 알려주는 ‘사운드하운드’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등의 기능도 포함됐다.
차로 중앙을 달릴 수 있게 해주는 차로유지보조(LFA)도 들어갔다.
외관은 헤드램프와 리프램프를 LED로 바꾸고, 메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커튼을 통합 적용한 주간주행등(DRL), 새 색상을 넣은 리어 범퍼, 새 디자인 휠 등이 눈에 띈다.
실내는 ▲인조가죽 시트 ▲인조가죽을 덧댄 클러스터 하우징 ▲터치 타입 공조 컨트롤 ▲마이크로 에어 필터 및 공기청정모드 등을 채용했다.
기존 선택품목이었던 패들시프트는 기본으로 확대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변속을, 에코 모드에서는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한다.
가격은 하이브리드 I 2242만원, N 2468만원, Q 2693만원, 플러그인 N 3134만원, Q 339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