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이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BMW-모빌리티 테크 스타트업 라운드 테이블’을 18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라운드 테이블에는 엘마 호그가이거 BMW코리아 R&D 센터장과 BMW 스타트업 개러지의 한국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부터 점자기술, 신소재, 제조공정기술 등 융합 분야의 9개 기업과 1:1로 만났다.
BMW그룹이 운영하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는 자동차 분야 기술을 발전시키거나 판로를 만들고 싶은 테크 관련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벤처 클라이언트다. 재정 지원을 위한 지분 매입 등의 투자는 지양하고, 대신 해당 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그들의 서비스와 상품, 기술 등을 구입하고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BMW의 제조시설과 기술력, 엔지니어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12주간 독일 뮌헨의 사무공간도 제공한다.
현재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한국에서 BMW 스타트업 개러지가 가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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