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교육부, 학교 미세먼지 관리 기술 개발에 300억 투입

입력 2019.01.21 14:16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앞으로 5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4월 6일 발표된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과 연계해 학교 미세먼지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과기정통부와 교육부가 함께 추진한다.

. / 조선일보 DB
양 부처는 먼저 학생 활동 등을 고려한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특성을 규명하고 미세먼지가 학생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다.

또 신축 학교를 대상으로 열·공기 환경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기존 학교에는 맞춤형 공기 환경 진단·개선 컨설팅을 한다.

실제 환경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관리 제품의 인증규격을 개발하고, 관련 법·제도 개선까지 종합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미세먼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학교 맞춤형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업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사업단장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22일부터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사업단장을 공모한다.

과기정통부 한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연구개발 성과를 제도개선까지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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