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3인터넷은행 진출 안한다

입력 2019.01.21 17:14 | 수정 2019.01.21 17:26

네이버가 제3호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21일 네이버 한 관계자는 "1월 23일 정부가 진행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심사 설명회에 참석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 인터넷은행을 하지 않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본사. / 네이버 제공
네이버의 이 같은 결정은 업계 일각에서 네이버가 국내 인터넷은행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1월 17일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을 시행하면서 정보통신기술(ICT) 주력 기업이 금융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은산분리를 추진했다. 또 정부는 은행권에 대한 경쟁도가 낮다고 판단해 두 곳 가량의 인터넷전문은행을 신규 허가하기로 하고 오는 3월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국내 제3인터넷전문은행에 높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보고 네이버 행보에 관심을 집중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업계 일각에서 주장하는 국내 규제 상황 등과는 무관하다"며 "라인이 추진하는 해외 사업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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