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앞으로 ‘엔씨소프트’ IP 확장·브랜드 가치 강화

입력 2019.01.22 06:00

엔씨소프트가 주력 사업인 게임 개발 외에 지식재산권(IP) 확장으로 대중적인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게임을 활용한 캐주얼 캐릭터 사업과 키즈카페 제작 등 대중에게 친숙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회사 브랜드를 강화하고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대중적인 캐릭터로 제작된 ‘스푼즈’. /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선보인 스푼즈 캐릭터는 대중에게 다가가는 엔씨의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캐릭터는 엔씨의 게임을 모티브로 개발한 캐릭터 브랜드다.

특히 스푼즈 캐릭터는 리니지 시리즈, 블레이드&소울, 아이온 등 기존 판타지 세계관의 8등신 캐릭터가 아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스푼즈 캐릭터는 총 5종으로 비티(BT), 신디, 디아볼, 핑, 슬라임 등이 등장해 가상의 섬 ‘스푼즈 아일랜드’에서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엔씨의 대중화 전략은 키즈카페 제작으로도 이어지며 브랜드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엔씨소프트는 복합문화공인 타이니 키즈카페를 제작했다. 타이니 키즈카페 역시 엔씨소프트의 브랜드를 다양한 사람들에게 알리고 대중적 이미지를 녹여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가박스와 함께 만든 복합문화공간 ‘타이니’ 키즈카페. / 엔씨소프트 제공
멀티플랙스 영화관 메가박스와 협업해 개발한 복합문화공간 ‘타이니’ 키즈카페는 디지털을 접목한 놀이·체험, 클래스(Class, 수업)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간과 건강하고 맛있는 식음료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F&B존 등을 구성했다. 타이니 방문객들은 디지털 미디어를 결합한 트램폴린(trampoline), 클라이밍(Climbing), 블록놀이를 즐길 수 있고, 비행요트 플랜트, 동물종합병원, 파머스 마켓 등의 공간에서는 흥미로운 역할 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이용자는 엔씨소프트가 어떤 회사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올해 엔씨는 브랜드 강화를 통해 그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집할 계획이다"며 "IP 확장을 통해 게임 제작을 넘어 대중에게 다가서는 기업이 되도록 브랜드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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