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부스터 출시…SUV로 변화 모색

입력 2019.01.23 10:42

기아자동차는 23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 28에서 ‘쏘울 부스터’를 공식 출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쏘울 부스터는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에 이은 6년만의 3세대 신형으로 가솔린 1.6리터 터보, EV(전기차) 등 두 가지 구성이다.


. / 기아차 제공
먼저 가솔린 1.6리터 터보의 경우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m의 성능을 내며, 기어비 상향조정으로 응답성을 개선한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다. 또 전/후 서스펜션 최적 설계로 승차감을 높였다.

연비는 복합 기준 17인치 타이어 12.4㎞/L, 18인치 타이어 12.2㎞/L다. 18인치 타이어를 기준으로 구형에 비해 연비가 15% 개선됐다.

초고장력 강판과 구조용 접착제를 확대하고, 핫스탬핑 적용 비율을 늘려 차체 강성도 강화했다. 주요 소음 투과 부위에는 흡차음재를 넣어 정숙성을 살렸다.

또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SCC), 후측방 충돌 경고(BCW),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방 교차충돌 방지 보조(RCCA), 하이빔 보조(HBA) 등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장착했다.

디자인은 SUV 분위기를 낸다. 전면 외관은 수평 헤드램프, 연결 주간주행등(DRL) 등으로 또렷한 인상을 표현했고, 측면은 단단해보이는 훌 아치 등으로 역동성을 뿜는다.

실내는 아치형의 대시보드 형태를 기초로, 쏘울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원형 모티브 디자인 등이 가미됐다.

크기는 길이 4195㎜, 너비 1800㎜, 높이 1615㎜, 휠베이스 2600㎜의 크기다. 트렁크 입구를 25㎜ 넓히고, 적재공간의 가로, 세로폭을 늘려 364리터의 용량을 확보했다.

쏘울 부스터 EV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386㎞를 주행할 수 있다. 출력은 150㎾에 이른다. 배터리 용량은 64㎾h다.

또 유보(UVO) 서비스에 가입하면 내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출발시간, 목표 충전량(50 ~100%), 저렴한 요금 시간대 등을 고려해 예약 충전을 설정할 수 있다.

가격은 가솔린 프레스티지 1914만원, 노블레스 215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346만원이다. 2월 출시 예정인 EV는 프레스티지 4600만~4700만원, 노블레스 4800만~4900만원 범위에서 가격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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