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 넷기어(Netgear)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Gen.G)와의 후원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넷기어는 자사의 게이밍 전문 네트워크 브랜드 ‘나이트호크 프로 게이밍’과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 넷기어 제공
넷기어는 자사의 게이밍 전문 네트워크 브랜드 ‘나이트호크 프로 게이밍’과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 넷기어 제공
젠지는 ‘오버워치 리그’에서 활동하는 서울 연고의 ‘서울 다이너스티’ 팀이 소속된 곳으로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클래시 로얄’ 등의 다양한 인기 온라인 게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과 선수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넷기어는 이번 젠지와의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젠지의 모든 온라인 게임팀들을 후원하고, 젠지의 사옥 및 연습실에 자사의 ‘나이트호크 프로 게이밍’을 비롯한 게이밍 특화 네트워크 제품군을 지속해서 지원하게 된다.

또한, 넷기어는 각종 e스포츠 관련 대회 및 행사에서 젠지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올해에도 국내외 e스포츠 대회와 팀 및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자사 ‘나이트호크 프로 게이밍’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게임 환경에 특화된 네트워크 솔루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넷기어는 지난해인 2018년 게임 환경에 특화된 전용 운영체제를 탑재한 신형 고성능 게이밍 공유기 ‘XR500’과 8포트 기가비트 스위칭 허브 ‘GX808E’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