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게임 위상 알린다' 엔씨·펄어비스 주요 게임사 대만 게임쇼 집결

입력 2019.01.24 06:32 | 수정 2019.01.24 08:34

대만 ‘타이베이 게임쇼 2019’가 24일 타이베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대만 타이베이 게임쇼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게임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B2B관을, 25일부터 28일까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관을 운영한다.

타이베이 게임쇼 2019는 콘솔과 PC, 모바일 등 모든 플랫폼의 게임들이 전시되는 행사로, 올해 게임쇼에서는 한국 주요 게임사들이 대규모의 부스를 꾸려 참가한다.

타이베이 게임쇼 공식 이미지. / 타이베이 게임쇼 공식 페이지 갈무리
특히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 베스파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대만 게임쇼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게임 위상을 알린다. 현재 대만 게임 시장은 한국산 모바일 게임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핵심 지역이다.

엔씨소프트는 대만 파트너사인 감마니아와 함께 대규모 리니지M 부스를 꾸려 참가한다.

한국과 대만 구글플레이에서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은 대만 최고의 인기 게임이다. 한달 매출만 300억원 이상이다. 감마니아는 단일 모바일 게임 부스로는 최대 규모인 140부스를 꾸려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대만 게임쇼 리니지M부스 조감도와 야외 무대 설치 현장 사진. / IT조선 DB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신규 클래스 '용투사'를 이날 최초로 공개한다. 용투사는 지난 2018년 11월 공개한 ‘총사’에 이은 7번째 클래스(직업)로, 한국에서 서비스하는 리니지M ‘투사’와 동일한 클래스다. 감마니아는 게임쇼 현장 인근에 3D 워터 프로젝션을 설치해 신규 캐릭터 용투사를 알리는데 집중한다.

검은사막으로 대만 시장을 점령한 펄어비스도 대만 타이베이 게임쇼 2019에 참가한다. 펄어비스는 일반 관람객들이 찾는 B2C존에 부스를 꾸려 간판 게임인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을 소개한다.

특히 펄어비스는 최근 검은사막에서 인기몰이 중인 배틀로얄 콘텐츠 ‘그림자 전장’을 비롯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월드보스 레이드 콘텐츠를 시연한다. 여기에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PvP 및 코스튬플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펄어비스 대만 게임쇼 부스 조감도 및 대만 타이베이 게임쇼 현장. 검은사막 홍보 배너가 행사장 주변에 설치되어 있다. / IT조선 DB
이밖에 국산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를 대만에서 선보여 괄목한 매출을 기록중인 국내 게임사 베스파도 타이베이 게임쇼 2019 B2C관에 참가해 대만 이용자들과 소통한다.

국내 주요 게임사 외에 정부의 지원을 통한 중소 기업들의 대만 참가도 눈길을 끈다. 경기도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산하 지스타 사무국 역시 지스타 홍보 차 대만 게임쇼에 부스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함께 B2B존에서 공동관을 운영한다.

공동관 참가 10개사는 ▲맘모식스(Galaxity) ▲페블킥(Hero Maker) ▲엔유소프트(Three Kingdoms infinite challenge) ▲캐럿게임즈(리버스M) ▲씨터스랩(地下城市 with LINE WEBTOON) ▲리얼리티매직(인피티니 파이어:아레나) ▲브로틴(VRoadcast) ▲아이펀팩토리(iFun Engine) ▲매트릭스나인(KETTA.P.C) ▲트라이팟스튜디오(M.A.D 8 : Heroes Battle) 등이다.

대만 타이베이 게임쇼는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 협회 제공
BIC조직위 역시 대만컴퓨터협회(TC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를 위한 부스를 앞세워 전시 참가한다.

참가사는 ▲자라나는씨앗 ‘MazM: 오페라의 유령’ ▲아스트로웨일(Astrowhale) ‘용사민박(HeroBnB)’ ▲코스믹아울 ‘코스믹워즈’ ▲코구 ‘DEAD 2048(데드 2048)’ 등이다. 특히 4곳의 인디 게임사는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인디 게임 페스타(Indie Game Festa)'에 부스를 꾸려 해외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및 네트워킹 파티를 열어 게임 알리기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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