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30일 2018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678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31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5억원) 증가했다.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는 427만명으로 2018년 3분기 대비 5만명 감소했다. 반면 UHD방송 가입자는 110만7000명으로 3분기 대비 5만명 증가했다. UHD방송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26%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인다.

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기획조정실장은 "실시간 위성방송에 인공지능(AI)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플랫폼의 개방성을 바탕으로 위성-IP 융합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질적 성장기반을 견고히 다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