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을 앞두고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폴더블폰 공개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 / 화웨이 트위터 갈무리
. / 화웨이 트위터 갈무리
6일 다수의 정보기술(IT) 관련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MWC 개막 전날인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

화웨이가 글로벌 미디어에 보낸 초청장 이미지에는 'V'자 모양으로 접힌 스마트폰 이미지와 함께 '미래로 접속'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5G를 지원하는 폴더블폰을 암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웨이뿐 아니라 LG전자와 샤오미도 5G 스마트폰을 같은 날 공개한다. LG전자는 ‘LG G8 씽큐’와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 5G'를 선보일 예정이다.

MWC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처음으로 여는 샤오미는 ‘미믹스3 5G’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폴더블폰 공개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삼성전자는 화웨이보다 앞선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10주년 기념작 갤럭시S10 시리즈와 폴더블폰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