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전문 기업 한국타미야는 15~17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10층에서 미니사구 한국대표선발전 1회 경기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6월 한국대표선발전 현장. / 한국타미야 제공
2018년 6월 한국대표선발전 현장. / 한국타미야 제공
이번 미니사구 경기는 6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미니사구 아시아챌린지'에 출전할 한국대표를 뽑는 대회다. 한국타미야는 2019년 상반기 4번의 대회를 거쳐 한국대표를 선발하며, 대표로 선발된 선수에게는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를 지원한다.

15일에는 일반인 체험전이 열리고, 16일에는 스피드 대회가 진행된다. 16일 대회는 ‘퍼스트 클래스’, ‘스탠다드 클래스’, ‘언리미티드 클래스’로 나눠 진행한다. 17일에는 점프카 종목 대회가 열리며 ‘스톡 클래스’와 ‘오픈 클래스’로 나눠 진행된다.

한편, 한국타미야는 11월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미니사구 세계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수를 뽑는 경기를 2019년 하반기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대회 대표 선발전 경기는 6·8·9·10월 4번의 대회를 통해 얻은 점수로 한국 1등 선수를 가려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