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향상된 5G NR 기술을 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퀄컴은 MWC 2019 라이브 데모에서 3GPP 릴리즈 15 기반 스마트폰을 넘어서는 퀄컴의 초고속 모바일 광대역(eMBB) 기술과 3GPP 릴리즈 16 이상 규격에서 적용될 5G NR의 활용사례를 소개한다.

퀄컴 로고. / 조선일보 DB
퀄컴 로고. / 조선일보 DB
존 스미 퀄컴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퀄컴은 한단계 높은 성능 및 효율성과 5G NR 기술의 확대를 이끄는 기술 혁신을 지속 추진 중이다"라며 "이번 기술 시연은 퀄컴이 기술 시뮬레이션 및 무선(OTA) 테스트를 통해 5G NR을 실내용 엔터프라이즈 밀리미터파, XR, 산업용 IoT 등으로 확장한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퀄컴은 실내환경에서 5G NR 밀리미터파를 구축했을 경우 발생하는 이점을 선보이기 위해 민간기업과 고밀도 지역 2곳의 사례를 시연한다.

또 라이브 5G 네트워크를 통해 퀄컴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에 기반한 무한 확장현실(XR)을 선보인다.

퀄컴은 MWC를 통해 산업용 IoT 분야 OTA 5G 테스트 네트워크에서 99.9999%의 신뢰도 달성을 강조한다.

5G 기술 진화를 보여줄 시연으로 공유 및 비면허 스펙트럼(NR-U)의 5G 기술이 개인용 5G 네트워크에서 기지국 협력통신(CoMP)과 함께 사용돼 네트워크 용량, 사용자 처리량 및 신뢰성 면에서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방법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