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2.21 06:55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통해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공개했다.

선이 아예 없는 이어폰 갤럭시 버즈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오디오 전문 기업 하만의 AKG브랜드 음향 기술을 사용해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에는 주변 소음을 걸러주는 ‘어댑티브 듀얼 마이크로폰' 기술이 탑재돼 깨끗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비서인 빅스비를 지원해 목소리로 전화를 걸거나 음악을 재생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어폰 디자인은 삼성전자가 2018년 선보인 ‘기어 아이콘X’와 비슷하지만 크기는 기어 아이콘X대비 30%쯤 작고 보다 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또, 애플 에어팟처럼 케이스를 열면 갤럭시S10에 곧바로 연결할 수 있다.
이어폰 디자인은 삼성전자가 2018년 선보인 ‘기어 아이콘X’와 비슷하지만 크기는 기어 아이콘X대비 30%쯤 작고 보다 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또, 애플 에어팟처럼 케이스를 열면 갤럭시S10에 곧바로 연결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는 갤럭시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 때문에 일반 무선 충전 외에도 이어폰을 갤럭시S10 위에 올려두고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고, 전용 케이스로 추가 충전하면 최대 1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 가격은 미국 시장을 기준으로 130달러(14만6000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고, 전용 케이스로 추가 충전하면 최대 1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 가격은 미국 시장을 기준으로 130달러(14만6000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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