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삼성전자와 긴밀히 협업 "폴더블폰 대응 사용자 UX·최신 UI 개발"

입력 2019.02.22 14:40 | 수정 2019.02.22 15:21

엔씨소프트가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에서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을 서비스하기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선다.

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는 22일 서울 역삼동 더라움에서 열린 리니지M 미디어 발표회에서 "삼성전자와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며 "모바일플랫폼 UX(사용자경험)면에서 전방위적 협업이 계획됐고, 신제품 외에도 갤럭시 제품군과 관련해 여러가지 시스템적인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가 리니지M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하고 있다. / 엔씨소프트 제공
특히 심 전무는 "갤럭시가 애플 아이폰보다 시스템적으로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는데 현재로는 변화될 시스템(폴더블폰)에 맞춰 계속 협업해 대응하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현장에서 리니지M의 변화될 최신 사용자 환경(UI)을 보여주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리니지M이 선보일 최신 사용자 환경은 음성과 인공지능, 서버 기술이 접목된 최신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마스터 서버와 무접속 플레이, 보이스 커맨드(Voice Command)를 적용한다.

마스터서버는 극한의 서버 기술로, PC게임과 같은 대규모의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에 모여 전투를 벌여도 끊김 없는 서비스를 보여준다. 마스터 서버에서는 현존하는 리니지M 160개 서버의 이용자가 같은 시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무접속 플레이는 장시간 접속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개발된 서비스로, 엔씨소프트가 직접 연구 투자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녹여졌다. 이 새로운 기능은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이 밖에 보이스커맨드는 음성 인식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로, 캐릭터를 음성으로 손쉽게 조종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 터치 없어 이동하거나 전투, 아이템 구매 예약을 음성만으로 할 수 있다.

심승보 전무는 "리니지M은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이용자의 요구에 맞게 진화하겠다"며 "게임에 적용되는 신기술은 상반기 중 적용하는 것이 목표로 추후에는 다른 게임에도 적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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